[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이 오는 4월 11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오블리비언'은 외계인의 침공이 있었던 지구 최후의 날 이후,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던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가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하고 지하조직의 리더(모건 프리먼)와 의문의 한 여인(올가 쿠릴렌코)을 만나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 이후 오랜만에 SF 액션 블록버스터에 도전하는 톰 크루즈 출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일찍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오블리비언'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등 할리우드 최강의 제작진과 '트론: 새로운 시작'으로 영상 혁명을 일으켰다는 찬사를 받았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참여했다.
'오블리비언'의 티저 포스터에는 파괴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바라보며 서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이 담겨져있다. '오블리비언'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맨 오브 스틸', '아이언맨3' 등과 함께 올해 개봉되는 블록버스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톰 크루즈 출연과 화려한 스태프가 돋보이는 '오블리비언'은 미국 정식 개봉보다 일주일 빠른 4월 11일, 국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오블리비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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