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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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아침밥 때문에 KBS 사장실 습격 '폭소'

기사입력 2013.02.24 18:4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종민(코요태)이 아침밥 때문에 KBS 사장실을 습격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경기도 수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아침식사 복불복을 위해 KBS 내에서 자신의 식권을 갖고 있는 사람을 찾아 식권을 받은 뒤 구내식당으로 제한시간까지 가야 했다.

김종민은 제작진으로부터 예능국장을 찾아가라는 지령을 받고는 당장 예능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예능국장은 김종민의 식권이 콘텐츠 본부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당황한 김종민은 일단 콘텐츠 본부장을 찾아 헤매다 우여곡절 끝에 콘텐츠 본부장이 KBS 사장실에서 임원들과 회의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종민은 KBS 사장실 앞까지 왔지만, 삼엄한 분위기에 선뜻 들어가지 못하며 망설였다. 그러다 마음을 굳게 먹고 임원 회의 중인 사장실에 들어가 식권의 행방을 물었다.

김종민을 본 KBS 길환영 사장은 "지금 '1박 2일' 촬영 중이냐"고 물었고 잔뜩 긴장한 김종민은 "그렇다. 열심히 하겠다"고 버벅거리다 재빨리 콘텐츠 본부장에게 식권을 받고 사잘실에서 나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종민, 길환영 사장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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