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타2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진우와 성수진이 탈락하며 TOP 8이 확정됐다.
24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서는 1대 1 대결을 통해 TOP 8을 가리기 위한 생방송 경연 무대를 가졌다.
시즌 1과 다르게 점수 제를 폐지하고 1대 1 대결을 돌입한 생방송에서 패자가 된 악동뮤지션, 이천원, 성수진, 신지훈, 이진우는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마지막 진출 자를 가리기 위해 무대에 섰다.
2팀의 합격자를 가리게 된 자리에서 시청자들의 문자로 가장 먼저 다음 무대로 진출하게 된 참가자는 바로 악동뮤지션이었다.
지난 주 '라면인건가'라는 새로운 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악동뮤지션이 살아남았고 음 이탈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신지훈이 두 번째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심사위원의 와일드 카드로 호명된 팀은 이천원이었다. 양현석은 "어느 팀을 진출시킬 것이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며 "다음 무대가 더 기대되는 뽑았다"며 이천원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결국 이진우와 성수진은 TOP 8 진출에 실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야 말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도 참가했던 성수진은 "생방송에 오는 게 꿈이었다"며 "그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 박진영도 "오늘 탈락한 두 사람의 무대 모두 궁금하지만 선택의 상황에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며 "특히 성수진은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내가 지난 시즌에 잘못 본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참가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늘 무대에서 이진우와 성수진이 탈락 한 가운데, 방예담과 앤드류 최, 신지훈, 라쿤보이즈, 최예근, 이천원, 유유 그리고 악동뮤지션이 TOP 8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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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이팝스타2 이진우, 성수진 ⓒ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