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국민할매' 김태원이 한도초과 굴욕을 당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윤형빈의 결혼을 맞아 '남편의 자격'이라는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막내 윤형빈의 결혼을 앞두고 멤버들은 물론 예비신부 정경미까지 합세한 가운데 윤형빈을 위한 결혼준비를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 첫 번째로 살림살이 장만 대결이 펼쳐졌다. 윤형빈과 멤버들이 1대 1 대결을 해서 윤형빈이 이길 경우 멤버들의 카드로 혼수품을 결제하는 방식이었다. 윤형빈이 지면 본인 카드로 결제를 하게 되는 것.
윤형빈과 정경미는 이윤석, 김준호, 이경규에 이어 김태원을 게임 상대자로 지목했다. 윤형빈과 김태원이 할 게임은 혼수품 중 김치 냉장고가 걸려 있는 '양말 짝 찾기'였다. 게임 결과 윤형빈이 여섯 켤레를, 김태원이 다섯 켤레를 찾으면서 윤형빈의 승리로 끝이 났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김태원의 패배가 확정되자, 160만 원대의 김치냉장고를 골라 와 김태원에게 결제를 부탁했다. 김태원은 흔쾌히 결제를 하려고 했지만, 예상치 못한 한도초과가 나오며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태원, 윤형빈, 정경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