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7
연예

노현정-박상아, 자녀 부정입학 혐의에 누리꾼들 "아무리 소중한 자식이지만…"

기사입력 2013.02.20 10:22 / 기사수정 2013.02.20 10:22

김승현 기자


▲ 노현정 박상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직 아나운서 노현정과 배우 박상아 검찰 소환 조사 소식에 누리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19일 인천지검 외사부는 "노씨와 박씨의 자녀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외국인학교에 입학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이달 중에 노씨와 박씨를 소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인학교에 입학하려면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외국에 3년 이상 체류해야 한다. 하지만 노씨와 박씨 모두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며 검찰이 이와 관련된 수사를 시작하자 자녀를 자퇴시켜 다른 학교로 전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혐의가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사실이면 씁쓸할 듯", "소중한 자식들에게 불법부터 가르친 건가", "자식을 위해 불법을 서슴지 않는 부모를 보면서 자식은 어떻게 자랄까" 등 격앙된 감정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노씨와 박씨가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실이 입증되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