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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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전현무 "화난 여자친구 만나러 병원 탈출 감행"

기사입력 2013.02.20 00:05 / 기사수정 2013.02.20 00:07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전현무가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병원 탈출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전현무는 "여자 친구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환자 복을 입고 탈출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현무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던 적이 있다"며 "그 당시 여자 친구가 오해가 있었다. 그런데 전화를 받지 않더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아픈데 여자 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으니 너무 서럽더라"며 "그래서 결국 밤에 링거 병을 들고 병원 탈출을 감행했다"고 털어놨다.

화가 난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신촌에서 잠실까지 갔다는 전현무는 여자 친구의 집 앞 주차장에서 계속 여자 친구를 기다렸고 아버지의 차를 타고 돌아오는 여자 친구를 발견했다고.

전현무를 본 여자 친구의 아버지는 도둑 인 줄 알고 오해했고 다행히 전현무를 알아 본 여자 친구가 아버지를 안심 시켜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밤 늦은 시간에 찾아간 나 때문에 여자 친구가 많이 겁을 먹었다"며 "그렇게 만나고 며칠 동안 연락이 안 되더라"고 했다.

이어 전현무는 "여자 친구가 이미 마음이 식은 상태였다"며 "그래서 그 뒤 연락 두절이 되다 결국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전현무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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