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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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사칭글 등장, 강간 혐의 피소 소식 이후 '논란 가중'

기사입력 2013.02.19 01:01 / 기사수정 2013.02.19 01:46

대중문화부 기자


▲ 박시후 사칭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강간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를 사칭한 자작 심경 글이 등장했다.

지난 18일 서울 서부 경찰서에 따르면 박시후는 최근 연예인 지망생 A양(22)을 강간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당했다.

A양은 한 지인의 소개로 박시후와 만나 술자리를 함께하던 중 취해서 정신을 잃었으며, 깨어나 보니 모처에서 강간을 당한 상태였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시후 입장"이라며 박시후를 사칭한 해명 글이 등장했다. 네티즌의 자작으로 밝혀진 해당 글은 SNS를 통해 퍼지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박시후와 계약이 만료된 전 매니지먼트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가 A양과 술자리를 가진 것은 사실이나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며 "이 점은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위력 행사는 전혀 없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음을 약속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사칭글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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