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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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박근혜 당선인 'SNL'에 출연해줬으면"

기사입력 2013.02.18 19:11 / 기사수정 2013.02.18 19:1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정성호는 18일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SNL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제가 박 당선인과 닮았다는 것이 이렇게 쓰일 줄 몰랐다. 예전에는 남자가 여자를 닮았다는 것을 피해야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성호는 "제 얼굴에 여러가지 얼굴이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주변에서 알려주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쥐어짜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성호는 "기회가 된다면 박 당선인이 마음을 열고 한 번 정도 'SNL 코리아'에 나오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천의 얼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정성호는 지난 대선기간 중 박 당선인을 패러디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방송된 라이브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코미디쇼에 스타들이 매회 호스트로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1년 12월 시즌1이 첫 방송된 이후 지난해 12월 시즌3까지 제작됐다. 새롭게 시작되는 'SNL 코리아'의 첫 호스트는 배우 최민수가 출연하며 오는 2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성호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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