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32
연예

'썰전' 이윤석 "강용석,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기사입력 2013.02.18 18:0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강용석 변호사와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윤석은 18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썰전' 제작발표회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이상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또 이윤석은 "김구라와 나는 연예인 내에서 내부 참견자의 느낌이 있다. 연예인끼리 담합해서 이야기 하지 않는 것들이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깨고 비밀스러운 것들을 고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썰전'만의 장점에 대해서는 "다들 속으로 생각만 하지만 입 밖으로 나올 때 비로소 공감과 재미를 줄 수 있다. '썰전'은 그런 비평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한다"고 설명했다.

'썰전'은 타사의 프로그램을 언급하지 않는 방송의 암묵적 룰을 깨고 전방위 프로그램을 비평하는 프로그램으로 '하이퀄리티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첫 코너 '예능심판자-2013 당신의 선택은?'에서는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와 개그맨 이윤석, 방송인 홍석천, 평론가 허지웅이 패널로 등장해 예능 삼파전을 벌인다. 또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등 내로라하는 3MC를 검증하는 파격 토크도 펼쳐진다.

두 번째 코너 '뉴스박치기(가제)'에서는 팩트에 근거한 뉴스를 시민 댓글과 함께 논평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인 김구라, 강용석 변호사,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출연한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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