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동 화재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인사동에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8채와 점포 19곳이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는 인사동 식당 골목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은 도로가 좁고 불에 취약한 목조,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건물이 많은 탓에 불이 커졌다.
소방당국은 이 일대 건물 8채가 소실된 한편 19개 점포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했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음식물 조리나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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