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이보영이 하객 아르바이트 명단에서 아버지의 이름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이 자신의 결혼 식에 삼재(천호진)이 참석 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내용이 방송됐다.
집 정리를 하던 중 서영은 결혼식 때 썼던 방명록을 발견했고 그 방명록에 삼재의 이름이 적혀져 있다는 연희(민영원)의 말에 직접 글씨를 보았고 삼재의 필체임을 확인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은 서영은 우재(이상윤)와의 결혼식 때 하객 아르바이트 회사에 도움을 받았던 것을 기억해내고는 그 사무실을 찾아갔다.
서영은 "예전에 하객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고 직원은 "우리는 한번 등록 되어 있는 사람은 지우지 않는다"며 삼재의 이름을 검색했다.
순간 삼재가 낸 이력서를 발견했고 서영은 이력서에 삼재의 얼굴과 집 주소가 적혀져 있는 것을 확인했고 활동 내용에 자신의 결혼 식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 동안 삼재는 우연히 서영의 동네로 등산을 갔다 서영이 결혼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해 왔었고 서영도 그 말을 믿고 있었다.
그러나 서영은 사실 삼재가 서영의 결혼 식에 동원된 하객 아르바이트 중 한 사람이었고 삼재가 그렇게 자신의 결혼을 알았다는 사실에 결국 충격을 받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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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보영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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