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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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수근, 최병철 승부욕에 맞서다 '짧은팔 굴욕'

기사입력 2013.02.17 19:24 / 기사수정 2013.02.17 20:31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짧은팔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장미란, 최병철, 황경선이 특별 출연한 '산골 두레 운동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성시경과 장미란이 떡만둣국 요리를 하러 조리실로 향한 가운데, 남아 있는 멤버들은 막간을 이용해 칠판 지우개로 펜싱 경기를 하기로 했다.

최병철은 김승우, 차태현, 엄태웅, 김종민, 주원을 차례로 누른 뒤 마지막으로 '에이스' 이수근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앞서 '해피투게더3'에서 최병철을 이긴 적이 있던 이수근은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고 최병철은 이수근의 등장에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1라운드에서 최병철에게 패배해 먼저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어진 2라운드에서 빠른 발로 최병철에게 공격을 시도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워낙 팔이 짧은 탓에 이수근의 공격은 최병철의 얼굴에 닿지 않았고 결국, 이수근은 패배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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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근, 최병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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