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싸이가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인증을 받았다.
싸이의 손목에 감겨져 있던 ‘블랙& 화이트 하트’ 니트팔찌가 국내에서 모두 완판 되었다. 지난 1월 21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루치아니의 사랑스러운 팔찌”(loving these bracelet from Cruciani )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한 후부터 줄곤 해당 브랜드 팔찌를 손목에 차고 다녔다.
지난해 12월31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팬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 해당 브랜드는 1992년 런칭해 캐시미어, 울, 실크 등 니트를 만드는 이태리 의류회사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어 특수원사를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40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색상을 보유 하게 된다. 현재 전 세계 4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8월 명동점을 시작으로 압구정점 개점했다.
크루치아니 니트 팔찌는 금으로 장식된 특정상품은 최고가가 29만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재미있는 테마와 문양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크루치아니 한국 본사 관계자는 “싸이 팔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당일 매장으로 뛰어 들어 온 손님도 있었다”며 “상황을 모르고 있던 매장 직원이 오히려 당황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현재 해당 상품은 국내에서 품절되어 이태리 본사에 추가 물량을 요청해 놓은 상태지만 추가로 들어올지는 아직 미지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미스에이 수지가 공항패션 등 수많은 방송에서 해당 제품을 코디할 정도로 애용하고 있다. 또한 김남주,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 많은 연예인이 자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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