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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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경도인지장애' 진단…"치료 안하면 4년 내 치매위험↑"

기사입력 2013.02.14 12:42 / 기사수정 2013.02.14 12:42

신원철 기자


▲ 전원주 경도인지장애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전원주가 경도 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

방송인 전원주는 1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직접 병원을 찾아 치매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전원주는 '경도 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 검사를 담당한 의사는 검사결과에 대해 "뇌 사진만 놓고 보면 전원주의 뇌 나이는 65세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10살 정도 젊게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원주가 인지능력 검사 항목 5개 중 시공간 인지력, 기억력, 전두엽 집행능력 등 3개 부분에서 표준치 이하를 기록했다"며 "이런 사람들을 경도 인지장애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의는 끝으로 "당장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안심해선 안된다"며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으면 4년 이내에 치매 발병률이 50%에 달한다"고 말해 전원주를 긴장하게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전원주 ⓒ KBS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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