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28
사회

CGV 요금인상, 4년 만에 관람료 1,000원 올린다

기사입력 2013.02.13 15:02 / 기사수정 2013.02.13 15:03

김승현 기자


▲ CGV 요금인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국내 멀티플렉스 체인 CGV가 일부 극장을 중심으로 극장요금을 인상한다.

13일 CGV는 오는 14일부터 극장별 자유가격 측정 정책에 따라 91개 관 중 8곳의 극장요금이 오른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점포는 CGV 목동, 상암, 강남, 센텀시티, 마산, 순천, 오리, 야탑 등 8개 점포다.

이들 점포는 현행 9,000원 (금~일/ 23시 이전)에서 10,000원의 요금을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주중에는 16시까지는 7,000원으로, 이후 23시까지는 9,000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대신 밤 11시 이후에는 심야 요금제를 적용해 기존 8,000원에서 6,000원으로 2,000원 인하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CGV 외에 롯데,메가박스 등 다른 멀티플렉스 체인은 극장요금 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가격 인상으로 언제든 영화 티켓 가격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CGV 요금인상 ⓒ CGV 홈페이지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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