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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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첫 방,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관전 포인트 4

기사입력 2013.02.13 14:50 / 기사수정 2013.02.13 21:0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드디어 오늘(13일) 첫 방송된다.

# 조인성-송혜교 조합, 기대 안 되고 배겨?

두 배우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은 드라마 '봄날' 이후 8년 만에, 송혜교는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크다.

미세한 감정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해 내는 조인성과 송혜교라는 배우들의 힘을 볼 수 있다. 또한 군 제대 후 한층 더 성숙된 연기력을 갖고 돌아온 조인성과 각종 영화제에 초대되는 작품성 있는 영화에 출연하고 있는 송혜교의 물 오른 연기력은 기대해 볼 만한 포인트다.

# 잔잔한 멜로? 멜로, 서스펜스, 코믹, 액션까지 모두 다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멜로에 비중을 두어 애틋한 느낌을 담아내면서도 캐릭터 간의 섬세한 심리적 줄다리기를 통해 쫄깃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 김범과 정은지 커플의 귀여우면서도 상큼함이 웃음을, 조인성, 김범, 김태우가 선보이는 강한 액션에 느와르적인 분위기까지. 감성적 멜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어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는 시청자들의 입맛에 딱 맞는 드라마다. 잔잔하고 느린 흐름이 아닌 빠른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의 볼거리 많은 드라마다.

# 노희경 작가와 영상미로 대표되는 김규태 감독의 시너지 효과

리얼리티를 살리면서도 감성이 묻어있는 대사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작가 노희경과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규태 감독이 만났다.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이후 이번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노희경 작가의 진지함과 김규태 감독의 미적 감각이 서로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

# 명품 배우, 명품 스태프, 명품 드라마

주연 배우인 조인성과 송혜교 외에도 김범과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서효림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최고의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선한 역할을 주로 했던 김태우의 악역 연기와 사투리를 벗고 표준어 연기에 도전하는 정은지 등 배우들의 새롭고도 폭넓은 연기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노희경 작가와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이미 많은 팬이 있는 김규태 감독, 감각적이면서 최고의 앵글을 잡아내는 김천석 촬영감독과 싸이, 지드래곤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외에도 많은 광고와 드라마를 작업해 왔던 박환 조명감독. 다수의 영화 포트폴리오를 가진 최기호 미술감독, 시크릿가든, 아이리스 등의 음악을 책임졌던 최성권 음악감독까지. 최고의 배우와 최고의 스태프들이 뭉쳐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 낸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바람이 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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