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고백 "과거에 난폭운전 경험, 욱해서 그만…"

▲백지영 고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백지영이 과거 난폭운전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백지영은 1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는 형사다'의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욱해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는 도중, 과거를 돌아보며 진지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운전 중 신경전 때문에 벌어지는 보복운전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내 차에 친구 아들이 타고 있었다. 각도가 큰 커브를 도는데 택시가 빠르게 달려와 내 차를 훑고 갔다"며 사고 직전까지 갔던 아찔한 당시를 회상했다.

이때 뒤에 타고 있던 친구 아들이 "이모 잡아!"하고 외쳤고, '욱'하는 마음에 택시를 쫓아가 잡았다는 것. 이야기를 듣던 주영훈은 "뒤에 김창렬 씨가 앉았나 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백지영은 자신의 고교 시절 졸업사진이 지상렬과 닮았다는 사실을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백지영 고백 ⓒ JTBC '우리는 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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