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앨범준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앨범 준비 현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9일 자신의 팬카페 '효리투게더'의 'From 효리' 게시판을 통해 "앨범 녹음 잘 되고 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효리는 "앨범 준비 잘 되고 있다. 꽉 찬 정규앨범을 만들기가 여러모로 어렵다. 디지털싱글이나 미니앨범도 생각은 했었는데 뭔가 이제까지 정규로 열심히 달렸는데 계속 고집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10트랙 넘는다고 지겨워 말고 꼭 다 들어줘야 한다. 무게감이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은 욕심을 느낀다"라며 애교 섞인 당부를 전했다.
또 이효리는 "올여름쯤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컴백 시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는 5집 발매에 대해 루머가 떠돌자 "5집에 대한 가짜 정보들이 떠도네요. 보니까 다 거짓임. 속지 마세요"라며 지난 7일 직접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의 이번 앨범이 발표된다면 2010년 4월 발매된 4집 이후 약 3년 만의 새 앨범 발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앨범준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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