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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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성동일 아들 준, '물고기 뱃속에 애벌레가?' 깜짝 놀라

기사입력 2013.02.10 17: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 다섯 가족이 얼음 호수 위에서 빙어낚시에 도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가족이 춘천호로 얼음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가족은 얼음 호수에서 빙어를 잡기 위해 직접 얼음 구멍을 팠다. 특히 성동일과 준 부자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은 아들 준을 놀리기 위해 "물고기 뱃속에 애벌레가 있다"며 "애벌레를 꺼내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준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도 빙어가 잡히지 않자 준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성동일은 "여기 경치가 좋은데 사람이 없는 게 빙어가 없어서가 아니냐"며 제작진에게 묻기도 했다.

다른 가족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결국 빙어가 잘 잡힌다는 얼음 호수 위의 비닐하우스에서 빙어 낚시에 성공했다.

'아빠 어디가'는 김성주, 성동일, 송종국, 윤민수, 이종혁이 난생 처음으로 자녀와 단둘만의 여행을 떠나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평범한 아빠와 자녀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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