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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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임윤호, '7급공무원' 비밀병기 활약 '카리스마 폭발'

기사입력 2013.02.08 08:23 / 기사수정 2013.02.08 18:0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예 배우 임윤호가 '7급 공무원'의 비밀병기로 등장했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천재적인 산업스파이 최우혁(엄태웅 분)의 동생 '우진' 역을 맡고 있는 임윤호는 극 초반 얼굴을 내밀었지만 6부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개성있는 마스크를 선보인 임윤호는 6회에서  형이 죽은지 1년여가 되어 가지만 안주머니에 형의 유골분이 담긴 팩을 휴대하고 다닐 정도로 복수심이 불타오른 우진의 캐릭터를 강렬한 눈빛 연기와 함께 소화했다.

남자 주인공 한길로(주원)의 회사에 위장 취업한 미래(김수현)에게 유골분을 보여주며 "뼛가루야. 지랄같은 대한민국 땅, 묻을 데가 있고 뿌릴 데가 있어도 절대 나한테서 안 떠나보내. 형 죽은 날짜나 세고 있다고 복수가 끝나는 게 아냐"라면서 핏빛 복수를 예고했다.

결국 그는 한길로의 아버지인 한주만(독고영재)을 엘레베이터 안에서 칼로 찌른 후 길로에 이어 국정원 요원 도하(황찬성)과 액션 대결을 펼쳤다.

1989년생인 임윤호는 183㎝의 훤칠한 키에 70㎏의 흠 잡을 데 없는 체격을 지녔다. 미국 뉴욕 주립대를 다녔을 정도의 '엄친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7급 공무원의 원작자이자 작가인 천성일 작가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13년 '7급공무원'에서 초대형 신인의 탄생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임윤호 ⓒ 심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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