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단아함의 대표주자인 이보영의 소심한 클럽 룩이 화제다.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주인공인 이보영은 극 중 홀로서기를 시도하고 있다. 과거 서영을 짝사랑했던 인물 성태(조동혁 분)의 등장으로 이상윤(우재 역)-이보영(서영 역)-조동혁(성태 역) 삼각 구도가 그려진 것.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42회에서는 조동혁으로부터 빨간 드레스를 선물 받으며 애정공세를 받았다. 붉은 색 드레스를 입고 클럽 룩을 연출한 이보영의 색다른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보영은 과감한 빨간 드레스를 입고도 조신함을 잃지 않았다. 포멀한 블랙 재킷에 블랙 머플러를 둘러 평소 선보이던 오피스 룩과 같이 연출했다. 그러나 클럽 룩이니 만큼 액세서리에는 힘을 실었다. 체인 스트랩의 마이클 코어스 가방과 섹시한 블랙 하이힐을 신어 화려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보영과 조동혁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하는 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지며 삼각관계의 갈등을 예고했다. '내 딸 서영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이보영, 조동혁 (C) KBS 방송화면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