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2군 재활코치를 선임했다.
넥센은 5일 2군 재활코치에 이근엽 전 부천북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코치는 "불러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면서 "무엇보다 프로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 재활 선수들을 잘 지도해 1군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태평양돌핀스에 입단한 이근엽 2군 재활코치는 1999년까지 현대유니콘스와 쌍방울레이더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2010년 아마추어 야구 심판, 2011년 부천북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역임했다.
이 코치는 현재 2군 재활코치로 활동 중인 안병원 코치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한다.
[사진= 이근엽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