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유닛인 인피니트H의 호야가 데뷔 전 연습생 당시 퇴출 1순위였다고 밝혔다.
호야는 최근 진행된 KBS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ㅅ' 발음이 안돼서 연습생에서 잘릴 뻔 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이날 호야는 "연습생 때 '발음도 좋지 않은 애가 무슨 가수냐. 쟤를 잘라라'라고 하는 이야기까지 들었다"면서 "하지만 이를 악물고 연습해 2주 만에 발음을 고쳐서 데뷔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호야는 "'ㅅ' 발음을 이상하게 할 때마다 옆 친구들에게 때리라고 했다"며 이날 발음 때문에 고민을 토로한 출연자에게 해결 방법을 전하기도 했다.
호야의 눈물겨웠던 연습생 생활과 발음에 대한 명쾌한 해답까지 털어놓은 '안녕하세요'는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호야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