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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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티노 감독의 '장고: 분노의 추격자' 3월 21일 개봉

기사입력 2013.02.04 14:0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고 : 분노의 추적자'가오는 3월 21일 개봉을 확정짓고 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장고 : 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와 그를 돕는 닥터 킹 그리고 악랄한 대부호 캔디가 벌이는 서부 액션극이다.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킬빌' 등으로 명성을 떨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이 작품은 제이미 폭스와 크리스토퍼 왈츠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다.

이 작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단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다. 생애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그는 주인공 장고(제이미 폭스)와 맞선다. 이 영화는 타란티노 감독 특유의 잔혹한 액션과 유머가 섞여있다. 메인 포스터 문구인'복수의 끝에서 놈을 만났다!'는 자극적인 문구가 세 남자의 대결에 대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지난 2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한 본 예고편 역시 네티즌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아내를 구하려는 남자 장고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그와 파트너가 된 바운티 헌터 그리고 '닥터 킹' 역의 크리스토퍼 왈츠, 악랄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캔디' 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등장한다.

여기에 '복수의 사슬이 풀린다! 복수의 끝에서 놈을 만났다!'라는 문구가 중독성 강한 음악, 다양한 액션들과 어우러져 흥미를 더한다. 이 작품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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