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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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출연료 고백 "여전히 빚 갚고 있다"

기사입력 2013.02.04 10:13 / 기사수정 2013.02.04 13:03

이준학 기자


▲신동엽 출연료 고백 ⓒ 티캐스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프로그램 출연료로 빚을 갚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캐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사전예고 없었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신동엽은'현재 많은 프로그램 출연료 어디다 쓰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진짜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아직까지 빚 갚고 있다. 예전에 보증을 잘못 서기도 했고 투자를 좀 무리하게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하며 "잠깐 (녹화) 끊고 가겠습니다"라며 특유의 재치로 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2의 전성기가 이번에 얼마나 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오래갔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내비친 신동엽은 "소박한 바람이 있다면 지난해 10년 만에 연예대상을 받아보니 느낌이 독특했다. 이번에는 연속해서 받으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며 능글맞은 표정으로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동엽은 "방송 외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7~8년을 힘들게 보냈는데, 이제 정신 차리고 요즘 데뷔이래 가장 열심히 일하고 있다. 방송이 제일 재미있고 제일 잘하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면서 진지하게 소회를 밝혔다.

이 외에도 신동엽의 주량과 19금 개그에 대한 철학 등 총공세에 나선 기자들의 날선 질문에 신동엽이 직접 고백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신동엽의 특별기자회견은 오는 6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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