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 난생처음 복불복 1등했다 '감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차태현이 난생처음 복불복 1등을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충남 부여에서 진행된 '역사야 놀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아침식사를 마친 뒤 휴식시간 도중, 우연히 방에서 나왔다가 멤버들 중 최초로 퇴근 복불복 미션의 정체를 알게 됐다.

바로 방 안에 있는 멤버들 중 1명을 선택해 가장 먼저 퇴근 복불복 미션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었다. 차태현은 고심 끝에 막내 주원을 몰래 바깥으로 데리고 나와서는 주원과 한팀을 이뤄 퇴근 복불복을 시작했다.

차태현과 주원은 계속 1등을 유지하면서 미션을 해결해나갔지만, 마지막 미션에서 역전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차태현은 마지막 미션의 최종 라운드인 최재형 PD와의 묵찌빠 대결에서 멤버들 중 최초로 승리를 거머쥐며 퇴근복불복 1등을 차지했다.

차태현은 1등이 확정되자, "복불복 1등 한 거 처음이야"라고 감격스러워하며 파트너 주원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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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태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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