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어느덧 훈훈해진 바람이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한다. 설레는 마음에 여행이라도 훌쩍 떠나고 싶지만 바쁜 일정과 비용을 생각하면 쉽지 않은 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이국적인 분위기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열정 가득한 나라 브라질은 떠올리기만 해도 에너지가 충전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인지 브라질의 음식은 풍부한 영양과 매력적인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고기를 꼬치에 끼워 구워먹는 브라질식 바비큐 '슈하스꼬'는 질 좋은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육식 매니아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정도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브라질 '슈하스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브라질 레스토랑이 있다. 일산,강남논현,해운대점을 운영하는 '메르까도' 레스토랑에서는 1인분 가격만 내면 추가 금액 없이 스테이크를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다. 브라질리언 셰프가 상주하고 있어 한층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브라질리언 셰프가 테이블로 직접 와서 고기를 잘라준다. 약 8종류의 스테이크를 마음껏 즐기고 나면 커피, 녹차 등 후식도 준비된다.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성들도, 마음껏 배불리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성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다.
까다로운 미식가들도 만족하는 '메르까도'의 또 다른 비결은 화학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브라질식 김치 등 곁들여 먹는 메뉴들도 색다른 맛을 자랑하다 보니 단골이 된 손님들도 꽤 많다.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꿈 같은 일탈을 벌이고 싶은 봄, 그 시작으로 브라질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메르까도'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색다른 맛과 에너지로 몸과 마음이 새로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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