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PM 택연과 대만 배우 오영결이 MBC '우리결혼했어요-세계판'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영결과 택연이 '세계판'에 출연한다.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나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택연과 이상형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 리서치하고 자문을 얻은 결과 두 사람으로 압축됐다. 오는 4월 이후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오영결은 2006년 여자 아이돌 그룹 헤이걸로 데뷔한 뒤 아이돌 드라마 '브라운 슈가 마키아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각종 CF와 쇼 프로그램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채영 주연의 드라마 '무해가격지 남색몽상'에도 출연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택연 오영결 ⓒ 엑스포츠뉴스DB, 오영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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