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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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신소율, "'써니' 오디션 떨어져 극장가서 못 봐"

기사입력 2013.01.29 00:39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배우 신소율이 영화 '써니'를 극장에 가서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은 학창시절 추억을 되새기는 '써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소율은 고수희에게 "사실 '써니'를 극장에 가서 보지 못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써니'의 복희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져서 그랬다고. 신소율은 "오디션 때 감독님께서 '이미지 좋았다'라는 말만 하시고는 연락이 없으셨다. 나이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고등학생을 맡기에는 너무 많은 나이인가 싶었다. 그런데 '써니'에 출연한 민효린 씨가 저와 동갑이더라. 그제야 오디션에 떨어진 게 나이 때문이 아님을 알고 '써니'를 극장에 가서 못 보고 굿다운로드로 봤다"며 '써니'를 극장에 가서 보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신소율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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