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배우 윤세아가 나이 얘기에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줄리엔강과 윤세아의 생일맞이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세아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줄리엔강이 특별한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다는 말을 듣고 집 밖으로 나왔다.
줄리엔강은 설레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케이크를 윤세아에게 공개했다. 줄리엔강이 준비한 케이크는 실제 케이크가 아니라 설원 위의 눈 케이크였다. 줄리엔강은 윤세아와 함께 눈사람 케이크를 만든 뒤 윤세아의 나이에 따라 36개의 초를 꺼냈다.
윤세아는 정확한 개수의의 초를 보고 경악하며 초 한 개를 두 동강으로로 부러뜨린 뒤 "만으로 서른 다섯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줄리엔강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어떡해"라며 난감해 하자, "내 나이가 뭐가 너무해. 잔인한 생일파티야"라며 분노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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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줄리엔강, 윤세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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