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신초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엠넷 보이스 코리아' 출신 신초이가 영화 '베를린' OST를 불렀다.
25일 '베를린'과 지난 해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 개성 있는 보컬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신초이의 콜라보레이션 'BAD'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OST 음원 및 콜라보레이션 뮤직 비디오 풀 버전은 오는 2월 1일 공개될 예정.
'베를린'의 액션미가 돋보이는 영상 속 신초이 특유의 강렬한 보이스가 긴 여운을 남기는 이번 영상은 영화 '베를린'과 더불어 신초이가 내달 1일 발표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반복되는 'I gotta be bad'라는 노랫말이 영화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묘한 중독성을 낳고 있다.
신초이는 지난해 '오디션 끝판왕'이라 불리는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 중성적 매력으로 리쌍 길의 극찬을 받으며 단번에 생방송에 진출한 바 있다. 특히 방송 중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사이더'를 록커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심사위원을 비롯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한국에 흔치 않은 중성적 보이스의 보컬리스트로서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 호흡을 맞춘 '베를린'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 CJ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