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오디션 프로그램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의 MC를 맡고 있는 가수 김원준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준은 25일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내마오' 결선 기자간담회에서 "'내마오'의 MC로서 가장 큰 개인적인 걱정은 출연자들의 마인드컨트롤"이라며 "오늘(25일)이 17번째 방송을 하는데 그 모든 것이 다 기록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준은 "마치 '내마오'라는 힐링드라마가 완성이 되는 것 같아 울컥한다"며 "두 주인공(렌미노, 로열패밀리)을 위해서 무대에서 잘 이끌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은 25일 결승전 무대를 끝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내마오'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데뷔 후 실패를 경험한 3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각각의 팀을 구성해 진행했다.
이번 결승 무대에는 렌미노(렌, 장민호)와 로열패밀리(이두혁, 최정빈, 티나, 변승미)가 대결을 펼치며, 25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원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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