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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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조정석, '최고다 이순신' 남녀 캐스팅 확정

기사입력 2013.01.25 11:41 / 기사수정 2013.01.25 11:41

김영진 기자


▲ 아이유 조정석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배우 조정석이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5일 KBS 측은 "'최고다 이순신'에 아이유와 조정석이 첫 주연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각시탈'의 윤석식 PD와 '인순이는 예쁘다'의 정유경 작가의 합작이며 아버지의 죽음으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엄마와 막내딸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아이유는 각종 역경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이순신' 역을 맡았다. 지난 2011년 KBS 2TV '드림하이'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

아이유는 "시놉시스가 굉장히 재미있었고, 순신의 역할에 큰 매력을 느꼈다. 중요한 역할이라 부담도 됐지만, 하고 싶다는 마음과 해내고 싶다는 결심이 더 컸다"며 "하루 빨리 촬영에 들어가 열심히 배우고 보여 드리고 싶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 배우들과 작업을 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해 영화 '건축학개론',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 등에서 활약한 조정석은 오만하고 냉정한 기획사 사장인 '신준호' 역을 맡았다.

조정석은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함께 찍는다는 것 자체가 무한한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작업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조정석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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