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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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이승연外 검찰소환, 연예인 추가 조사 예고…'프로포폴 태풍' 부나

기사입력 2013.01.24 11:14 / 기사수정 2013.01.24 11:29

신원철 기자


▲ 장미인애 검찰 소환 

- 프로포폴 투약 혐의 연예인 추가 조사 예정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연예계에 '프로포폴 태풍'이 불 것인가. 검찰 조사를 받은 장미인애와 조사 예정에 있는 이승연에 이어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어진다는 소식이다.

'중앙일보'는 24일 보도를 통해 배우 장미인애가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23일 소환조사를 받은 사실을 전했다. 보도 내용에는 이승연이 이번 주 내 소환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이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장미인애와 이승연 외에도 '방송인 H' 등 다른 연예인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강남 일대 성형외과 등 병원 7곳을 압수수색해 투약자 명단과 약품 관리 장부 등을 분석했다. 해당 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참고인 역시 장미인애와 이승연을 포함한 연예인들이 "시술 없이 프로포폴을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로포폴이란 마취제의 일종으로 불면증을 없애주는 동시에 환각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2010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1년부터 프로포폴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흡사 우유와 같은 흰색 액체로 이뤄져 있어 '우유주사'라고도 불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장미인애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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