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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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한상진, 혜민서 위기에 발벗고 나선다 '개혁 예고'

기사입력 2013.01.21 22:44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한상진이 혜민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을 예고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32회에서는 현종(한상진 분)이 미복 차림으로 잠행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종은 미복 차림으로 갈아입고 무교탕반 잠행에 나섰다. 음식을 나르던 자봉(안상태)과 술자리 독대를 하면서 백성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게 된 현종은 얼굴이 굳어져 버렸다. 백성들이 더 이상 예전처럼 혜민서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주만(이순재)의 죽음 이후 삼의사 수의가 된 명환(손창민)이 주만이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혜민서에 세웠던 치종청을 없애고, 시료청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명환의 말과는 달리 시료청의 수익이 혜민서에 쓰이지 않고 있었다.

안 그래도 현종은 자신과 주만의 숙원이었던 치종청이 없어진 후 명환과 성조(김창완)가 약재수급권을 가지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던 터다. 그러다 이번 무교탕반 잠행에서 자봉과 술대작을 벌이며 백성들의 고단한 삶과 혜민서의 폐해 등을 듣게 된 후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혜민서가 백성들을 위한 의료기관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가슴 아파하던 현종은 그 길로 시료청을 찾아가 시료청을 쳐다보면서 대대적인 개혁을 벌일 각오를 다져 기대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한상진, 안상태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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