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개미지옥 작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런닝맨’의 능력자 김종국이 개미지옥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아이돌 특집 런닝올림픽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돌 팀과 런닝맨 팀은 최종라운드에서 공격과 수비를 교대로 주고받으며 공포의 방울레이스를 펼쳤다. 이 때 김종국은 아이돌 멤버들을 상대로 역시 ‘능력자’ 다운 면모를 마음껏 발휘했다.
10분 마다 바뀌는 공수교대. 수비 중이던 김종국은 교대시간을 약 1분 남겨 놓고 일부러 공격자가 찾을 만한 곳에 같은 편과 함께 몸을 숨겼다. 이는 상대팀을 유인한 후 교대시간을 이용해 공격하는 ‘개미지옥’ 작전이다.
‘능력자’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푼 아이돌은 너무도 쉽게 개미지옥의 유혹에 빠졌다. 결국 최종라운드 최후의 1인은 김종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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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