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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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vs 데이비드 맥기니스, 신구 아이리스의 대결 예고

기사입력 2013.01.17 14:58 / 기사수정 2013.01.17 15:0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김영철과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NSS와 아이리스의 대결에 본격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김영철은 지난 2009년 방송된 '아이리스' 시즌 1에서 NSS(국가안전국)의 국장이자 아이리스였던 백산 역을 맡았다. 당시 아이리스였던 정체가 탄로 나고 현준(이병헌 분)에 의해 체포됐던 백산은 NSS는 물론 아이리스에서도 요주의 인물인 만큼, 시즌1에서도 밝혀내지 못했던 아이리스와 미스터 블랙의 정체에 다가가는 결정적인 키플레이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는 아이리스의 작전팀장 레이 역으로 분해,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서 끊임없는 위협을 가하는 잔혹함을 드러낸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아이리스였던 백산과 지금의 아이리스를 이끌어나가는 레이, 두 사람은 첫 회서부터 긴장감 넘치는 만남을 갖게 되며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NSS 국장이자 아이리스였던 이중 스파이 김영철과 더욱 거세진 음모로 무장한 아이리스 리더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활약이 담긴 '아이리스2'는 '전우치'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영철, 데이비드 맥기니스 ⓒ 태원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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