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일본 콘서트 성황리 개최… 이민우 특별 출연 '눈길'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혜성은 지난 9일과 10일 오사카 젬프 남파, 12일과 13일 도쿄 돔 시티홀(TOKYO DOME CITY HALL)에서 일본 단독 콘서트 'SHIN HYE SUNG 2013 JAPAN TOUR – WINTER POETRY'를 개최해 약 70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신혜성은 지난 해 12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WINTER POETRY'의 타이틀곡 '그대라면 좋을 텐데'를 시작으로 '돌아와줘', '불면증', '같은 생각' 등 히트곡들을 연달아 열창했다. 

또한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트윙클', 이효리의 '텐미닛' 등의 특별 공연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신화의 멤버 이민우는 신혜성의 콘서트를 위해 일본까지 한 걸음에 달려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민우는 신혜성과 함께 싸이 '강남스타일', 신화의 'I Play 4 U'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꾸몄다.

신혜성은 "너무나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공연이었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변함없이 큰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항상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겠다. 곧 컴백하는 '신화'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이 속한 그룹 신화는 오는 3월에 컴백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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