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47
연예

구하라 손편지, 생일 기념 팬들에게 깜짝 선물 '훈훈'

기사입력 2013.01.14 08:51 / 기사수정 2013.01.14 08:51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구하라가 손편지를 통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카라 멤버 구하라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To. 팬여러분들게' 라는 제목의 손편지를 올렸다.

"안녕하세요. 하라입니다"로 글의 포문을 연 구하라는 오랜만에 손으로 펜을 잡고 편지를 쓰려고 하니 떨리네요. 일단 2013년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새 들어 날씨가 왔다리 갔다리 많이 춥죠. 따숩고 맛있는거 챙겨 먹으면서 건강관리 해야합니다" 고 당부했다.

구하라는 "저희는 잘 챙겨먹으면서 관리하고 있으니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흰 체력짱이잖아요" 라며 "매번 여러분께 편지를 받기만 하면서 이렇게 쓰려고 하니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쑥스러워라. 여러분들도 편지 쓰실 때 어떤 말을 할까. 저처럼 고민 고민. 예쁘게 글씨 쓰려고 종이 꽉 잡고 쓰고 그러죠? 저는 그러고 있는 중이라..." 며 수줍게 어색함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은 저의 생일입니다! 그래서 항상 축하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저도 감사하고 고맙다는 표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적어 내려가고 있네요. 많이 부족한 저를 항상 격려와 따뜻한 응원과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감싸주셔서 몸 둘 바를... 더 잘하고 당당해지고 싶은데 아직 어려 마음만 앞서나봐요" 라며 감사해했다.

구하라는 "2013년 새해가 밝았으니 올해는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하라가 될게요. 여러분들도 2013년 이루고 싶은 일들과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며 글을 맺었다.

카라는 지난 6일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일봄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KARASIA) 2013 해피 뉴이어 in 도쿄돔'을 열고 관객 4만 8천여명을 동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구하라, 구하라 손편지 ⓒ 엑스포츠뉴스DB, ,구하라 트위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