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거 컴백 연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시크릿 징거의 컴백이 미뤄졌다.
시크릿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골든디스크 무대에서 징거의 복귀를 목표로 했으나 아직 댄스를 소화하기에는 무리인 것으로 판단해 컴백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1일의 교통사고로 인해 갈비뼈 골절이 발생해 4주 진단을 받았던 징거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무대에 설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병원 측이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지만 파워풀한 안무를 하기에는 부상 부위가 갈비뼈인 만큼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내림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로써 오는 15일과 16일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지는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는 징거를 제외한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3인만이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이에 징거는 "완벽한 모습을 보일 수 없다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겠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징거를 제외한 시크릿 3인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위해 오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징거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