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과 올해 결혼하고 싶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백지영이 방송을 통해 연인 정석원과의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1월1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백지영은 이루마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2013년 계획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희열은 "이제 2013년이 됐다. 올 해 계획이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에 백지영은 "7년 만에 단독 콘서트 준비를 하고 있다. 콘서트 이후 지방공연도 할 거다. 올해 아마 계속 공연하며 지낼 것 같다. 올해는 공연을 열심히 하는 게 목표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이 "너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신다. 콘서트도 좋은데 두 사람만을 위한 인생의 콘서트를 여실 생각 없냐"고 묻자 백지영은 "지금 여기서 구태의연하게 또 그런 지긋지긋한 질문을 하시는 거냐"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백지영은 "아직 전혀 계획없다. 지금 마음 같아선 하고 싶다. 근데 그분한테 아직 안 물어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희열은 "지금 간접적으로 물어본 셈이다"고 덧붙였고 백지영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백지영 정석원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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