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키즈 박은총, 풍부한 성량+타고난 재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중생 박은총 양의 무대가 화제다.
박은총 양은 1월11일 방송된 Mnet '보이스키즈'에서 한영애의 '누구 없소'로 무대에 섰다.
오디션 전 박은총 양은 "무엇을 위해 노래하나?"라는 질문에 "살려고 한다. 한 번도 노래 없는 나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내가 살아가는 방법 같다"라는 어른스러운 답을 내놨다.
15세의 어린 나이지만 무대 위 박은총 양은 타고난 재능으로 성숙한 보이스를 뽐냈다. 또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양요섭은 "노래를 잘 하고 부를 줄 안다. 고음에서 다른 보이스를 저음에선 또 다른 보이스를 낸다. 성량이 훌륭하다. 굉장히 잘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서인영 역시 "처음 들었을 때 이 보이스로 끝까지 가면 약간 지루해보일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바꿔주더라. 다른 곡을 부를 때도 느낌이 살겠단 생각이 들었다. 고음이나 저음 모두 호흡 조절을 잘 하는 게 마음에 든다. 성량도 내 스타일이다"라고 호평했다.
박은총 양은 서인영을 코치로 택하며 "기본기를 많이 배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보이스키즈 박은총 ⓒ Mnet '보이스키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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