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1위 공약 이행여부 누리꾼 주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소녀시대가 싸이를 누르고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소녀시대는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컴백한 소녀시대는 10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날 '뮤직뱅크'까지 정상을 차지하며 10일 만에 '국민 걸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소녀시대는 1위 수상 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팬,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긴 공백 기간 동안 자리를 비웠는데 변함없이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앞서 소녀시대는 대기실 인터뷰 때 1위를 한다면 써니는 "머리에 꽃을 꽂겠다", 효연은 "트로피에 키스를 하겠다", 수영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뮤직뱅크'는 소녀시대, INFINITE H, 보이프렌드, 백지영, 제아, 주니엘, 헬로비너스, C-CLOWN, GLAM, 빅스타, 2BIC, 어반자카파, 에어플레인, 디셈버, 김소리, 하이니, 24K, 이고밤, EXCITE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 KBS 2TV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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