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일본 열도 점령한다…도쿄-오사카 콘서트 개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신혜성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위해 8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신혜성은 오는 9일과 10일 오사카 제프 남바 (ZEPP NAMBA OSAKA)에서, 12일과 13일에는 도쿄 돔 시티 홀 (TOKYO DOME CITY HALL)에서 'SHIN HYE SUNG 2013 JAPAN TOUR – WINTER POETRY'란 타이틀로 총 4회에 걸쳐 약 7천여명이 참석하는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의 라이브 콘서트는 작년 10월 도쿄 유포토홀에서 개최한 일본 팬미팅 'Always HYESUNG's Day 2012' 이후 약 3개월 만의 일본 현지 팬들과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일본 라이브 콘서트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16일간 신혜성의 일본 팬클럽 'Always HYESUNG'를 통해 선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매진행렬을 이루며 현지 팬들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이날 신혜성은 작년 12월 발매한 새 앨범 'WINTER POETRY'의 수록곡들 외에도 '돌아와줘', 'Stay', '같은 생각' 등 자신의 히트곡들과 팬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로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신혜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팬미팅 이후 3개월 만에 일본 팬들 앞에 라이브 콘서트로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콘서트가 일본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신 전했다.

신혜성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의 현지 라이브 콘서트를 마친 후, 오는 3월 데뷔 15주년을 맞는 신화 활동으로 다시 컴백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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