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강호동 KBS 복귀작 '만남 나이트' 첫 회 게스트 확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서진이 강호동의 KBS 예능 복귀작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가제, 이하 만남 나이트)'(극본 문은애/연출 이예지)의 첫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이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진 이서진은 과거 '1박2일-절친특집'에 출연하면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 방송에서 이서진은 '미대형'(미술대학교에 다니는 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반전 캐릭터의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서진은 '1박2일' 출연 후 강호동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게 됐다.

현재 제작진과 조율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서진은 1년 만의 예능 외출인 '만남 나이트'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제작진 측은 "이서진을 첫 게스트로 섭외하는 데는 큰 이견이 없었다. 엘리트와 허당의 이미지를 두루 지닌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호동을 비롯한 모든 MC들이 첫 녹화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호동 이외에도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이 함께 하는 '만남 나이트'는 오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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