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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종영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드라마의 제왕’ 속 톱스타 앙숙이었던 강현민(최시원 분)과 성민아(오지은)가 진짜 커플이 돼 닭살 행각을 벌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18회(마지막회)에서는 극 중 드라마 ‘경성의 아침’이 끝난 후 1년 뒤 주인공들의 모습이 비춰졌다.
1년 후 강현민과 성민아는 아웃도어 CF 촬영 중 이었다. ‘경성의 아침’ 캐스팅 당시부터 비중 문제로 엄청난 기싸움을 벌여온 두 배우는 앙숙이었다. 각각 등장하는 장면 횟수를 세 비교하는 가하면, 서로를 골탕 먹이기 위해 물 불 안 가렸다.
이들의 유치한 행각에 PD는 급기야 촬영 중단까지 선언 한 바 있다. 그런 그들이 1년 후엔 닭살 커플이 되어 있었다.
사소한 오해로 불거진 스캔들에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강현민이 톱스타가 아닌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시도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앙숙에서 점차 호감을 느끼는 사이로 변해갔다.
커플이 된 강현민과 성민아는 입술을 물어뜯는 닭살 애교를 선보이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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