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여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김여진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 이유로 방송 섭외가 취소됐다고 주장했다.
김여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각 방송사 윗분들, 문재인 캠프에 연관 있었던 사람들 출연금지 방침 같은 건 좀 제대로 공유를 하시던가요"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작가나 PD는 섭외를 하고 하겠다고 대답하고 나서 다시 '죄송합니다, 안 된대요' 이런 말 듣게 해야겠습니까? 구질구질하게"라고 글을 남겨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김여진은 한 네티즌과의 대화에서 "누가 됐든 정치적 입장 때문에 밥줄이 끊기는 상황은 부당합니다. 제가 왜 이기적인가는 모르겠네요. 전 선거 훨씬 전부터 아예 소셜테이너 금지법의 첫 사례였죠. 넌 왜 잠자코 당하지 않냐, 이 말씀인데. 그래야 하는 건가요?"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김여진은 제 18대 대통령 후보였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TV 찬조 연설로 공개적 지지를 했고, 유세 현장을 동행한 바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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