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정난, 온유 팬들에게 '발끈'했지만 …시청률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다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2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30일 방송분 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희극 여배우들' 코너에서는 김정난이 특별 출연했다. 그는 "저는 청담마녀가 아니다. 저는 일산에 사는 마음씨 착한 동안미녀다. 저의 이상형이 온유 팬들을 고소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온유를 보면 마음 떨리는 소녀감성 지닌 여자다"라며 "방송에서 온유 팬이라고 말한 이후 온유 팬들이 '우리 오빠 너무 좋아해 줘서 고마워요. 이모'라고 하더라. 내가 왜 이모니?"라고 발끈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은 14.7%, MBC '백년의유산'는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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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