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들' 리지, 류수영에 "아저씨 남자 좋아해요?" 폭탄 발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들 녀석들'에서 리지가 류수영을 게이로 오인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는 유리(리지 분)가 민기(류수영 분)를 찾아 민기의 모교에 있는 도서관을 갔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있는 민기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 민기가 보고 있던 책은 남자의 나체 사진이 있는 책이었던 것.

유리가 "왜 나체 사진을 보고 있었냐"고 묻자 민기는 "디카프리오 사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리지는 "디카프리오? 아저씨 진짜 남자 좋아하나?"라며 경악했다.

이어 리지는 "됐다. 오빠. 오바마 대통령도 남자들끼리 결혼하라 하더라"라고 말해 민기는 어이없다는 듯이 실소를 터뜨렸다.

한편, 민기는 신영(한혜린 분)에게 강진(김영훈 분)에 대한 마음을 접으면 자신에게 오라고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들 녀석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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