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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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회식비 결제에 넋 나가 '웃음바다'

기사입력 2013.01.06 18:31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가수 김종민(코요태)이 '1박 2일' 팀의 회식비를 결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남 무안에서 진행된 '가는 해 오는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멤버들은 연말을 맞아 각각 연출팀, 조명팀, 오디오팀, VJ팀 카메라팀, 진행팀, 매니저팀 등의 스태프들과 한팀을 이뤄 회식비가 걸려 있는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최종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1, 2, 3등에게는 무안의 명물인 낙지요리 풀코스가, 꼴등에게는 회식비 계산서가 주어지는 방식.

최종 목적지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결과, 차태현 팀이 1등을 차지한 가운데, 이수근 팀, 엄태웅 팀, 성시경 팀, 주원 팀, 김승우 팀 순으로 도착했다. 회식비를 낼 꼴등은 김종민 팀으로 결정됐다.

제작진은 1등부터 3등까지 팀들이 낙지요리를 다 먹고 나자, 휴식을 취하고 있던 김종민에게 카드를 달라고 요구했다.

김종민은 카드를 건네준 뒤, "잘 먹었어요"라는 스태프들의 말에 초점 잃은 눈빛으로 쓴웃음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김종민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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